코로나 무증상 어린이는 '침묵의 전파자'…전염력 어른보다 강해

연합뉴스TV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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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무증상 어린이는 '침묵의 전파자'…전염력 어른보다 강해

어린이가 코로나19에 걸리면 증상은 없어도 전파력은 강한 '침묵의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메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진 등이 병원을 찾은 아동·청소년 192명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 49명 가운데 발열 증상을 보인 대상자는 25명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 감염자의 상기도 부위 바이러스의 양은 코로나19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성인보다 두드러지게 많았습니다.

지난달 미국의사협회 저널에 실린 논문도 증상이 약하거나 보통인 5세 이하의 감염자 상기도에서 성인 감염자보다 10∼100배 많은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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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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