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오늘 최근 발생과 2월 대구경북 상황 심층 분석할 것" / YTN

YTN news 20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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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적거리 두기 2.5단계 종료를 하루 앞두고 유지나 완화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최종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중대본 회의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회의에서는 2월 대구 경북과 최근 발생현황을 심층적으로 비교 분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시엔 감염 전파가 한 지역에 국한했지만 지금은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해 종합적 분석이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정확성과 신중함을 기하겠다는 정부의 뜻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를 유지할지, 완화할지는 이르면 내일 중대본 회의에서 최종 결정해 오후 브리핑에서 발표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최근 집단 발생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됐지만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20명 내외의 집단 감염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고 20% 내외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매일 누적되면서 지역 감염이 잇따르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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