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주말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방역 당국이 대대적인 점검에 들어갔고, 서울 이태원과 강남의 대형 클럽들은 자체적으로 휴업하기로 했다는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빈틈이 있었습니다.
당국의 감시를 피해 호텔 파티룸과 주점 등에서 대규모 파티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권용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핼러윈 파티를 함께할 사람들을 찾는 SNS 게시글입니다.
장소는 서울 마포구의 한 파티룸으로, 30명 정도가 모일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이 이번 주말 유흥업소 점검 강화를 예고한 데다, 일부 클럽이 자체 휴업에 들어가자 파티룸으로 사람이 몰리는 겁니다.」
이태원과 홍대 등 서울 중심가 파티룸의 경우 이미 예약이 다 끝났습니다.
▶ 인터뷰(☎) : 파티룸업체 A
- "밤 타임 예약 원하시는 건가요? 밤 타임은 예약이 다 차서 그래요."
▶ 인터뷰(☎) : 파티룸업체 B
-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