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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이명박 재수감..."면죄부 줬던 검사들은 승승장구" / YTN

YTN news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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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한상진 / 뉴스타파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동부구치소에 재수감됐습니다. 그동안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꾸준히 취재해왔던 뉴스타파의 한상진 기자를 연결해보겠습니다. 한 기자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한상진]
안녕하세요, 한상진입니다.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치소 재수감 모습을 지켜봤습니다마는 한 기자는 어떤 생각이 드시던가요?

[한상진]
저도 재수감되는 과정을 방송에서 생중계되고 있는 것을 제가 봤는데요. 굉장히 착잡하고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진작에 끝났을 사건이 10년 넘게 시간이 지난 후에야 이렇게 진실이 밝혀졌다는 게 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


어찌 보면 질문은 짧습니다. 다스는 도대체 누구 것이냐,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확정 짓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전직 대통령의 이런 모습은 국민에게도, 또 국가적으로도 불행한 일이고 안타까운 일입니다마는 이번 확정 판결의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한상진]
일단 짧게만 봐도 2007년이니까요. 검찰이 수사를 하고 특검이 나섰었던 게 200년이었으니까 짧게만 봐도 13년, 그리고 좀 더 길게 보면 본격적으로 이명박 씨가 세운 BBK로 인해서 피해자들이 발생한 시점으로 따져보면 2002년, 2003년입니다. 그러니까 거의 20년 만에 사실 이 문제가 해결이 됐다, 이렇게 봐야 되는데요. 사실은 조금 전에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검찰이나 법원이 조금만 더 일찍 피해자들의 문제, 그리고 이명박 씨의 거짓말로 시작됐었던 이 모든 혼란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미리 잡아서 해결했으면 국가적인 혼란이 좀 더 적었을 텐데 그런 부분이 굉장히 안타깝고요. 하지만 어쨌든 2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나서라도 진실이 드러나서 어쨌든 거기에 걸맞게 이명박 씨가 법적인 책임을 지게 된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유죄와 형이 확정됐습니다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나를 구속할 수는 있어도 진실을 가둘 수는 없을 것이다, 측근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했다고 전해집니다. 여전히 자기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결백하다고 하는데 꾸준히 추적해 온 사람으로서는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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