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투데이] 美 백악관 새 주인 바이든에 관심...'불복' 트럼프 이틀째 골프장행? / YTN

YTN news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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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대선이 민주당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로 굳어져 가면서 본격적인 정권 인수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고수 탓에 아직은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바이든 당선인이 바꿔갈 새로운 미국의 면모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46대 대통령이 될 당선인 바이든은 어떤 인물인지 또 주변에는 어떤 인재들이 있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위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봉영식]
안녕하세요.


이번 선거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할 만큼의 혼전이었는데요. 결국은 승부를 가른 것은 늦게 도착한 우편투표였습니다. 아무래도 투표도 미국의 정치상황이 양극화되다 보니까 투표 형태도 정치화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장투표는 공화당 또 사전투표는 민주당 이런 식으로 나뉜 게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요.

[봉영식]
그렇습니다. 결국에는 코로나가 모든 것을 삼켜버렸습니다. 올해 초만 해도 미국 경제사정이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확실시된다 이런 전망이 우세했죠. 그런데 코로나 사태가 3월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다음에는 처음에는 미국 유권자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책임론에 수긍하지는 않았습니다.

워낙 다른 나라도 다 코로나 때문에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었으니까요. 미국만 특별히 그랬던 건 아니고. 하지만 나중에 가서는 여름을 지나서는 정말 트럼프 행정부가 우왕좌왕하고 있다. 코로나 방역에 대해서 실패했고 솔직하지도 않다. 그런 비판론이 제기되면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제기한 트럼프 정부 심판론이 힘을 받게 됐고 결국에는 선거에 승리하는 것으로 이어졌는데요.

그래서 민주당 지지의 유권자층은 코로나 사태에 대한 위협과 위험성에 대해서 공감을 했기 때문에 안전한 사전투표라든지 우편투표를 택한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는 무서워할 것이 없다고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선거 당일날 현장투표를 하는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또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표로 나뉜 거죠.


어쨌든 결국 최종적으로는 바이든 당선인이 어제 대국민 승리선언을 하게 됐는데 그 이후에 첫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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