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300명대...대규모 재확산 기로의 위태로운 상황" / YTN

YTN news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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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대규모 재확산의 기로에 선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박 1차장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주말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늘어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1차장은 또 최근 들어 식당과 주점 등에서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돌아간 것 같은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며 방역 피로감과 방역 불감증이 그동안의 성과를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더 높아지지 않도록 앞으로 2주간 우리 사회가 철저한 비대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회식이나 음주는 일절 자제하고, 기업들도 대면회의나 출장 등을 피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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