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차 유행 본격화...3차 재난지원금 논란 / YTN

YTN news 20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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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조기연 /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기찬 /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나흘째 300명대를 기록하는 등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시 강화되면서 서민경제 타격도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정치권에서는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주간 있었던 주요 정국 이슈들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그리고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두 분 모시고 여야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코로나 19 상황, 심각해서 안 짚고 넘어갈 수가 없겠는데요. 방역 당국이 오늘 브리핑에서 다음주 일일 신규 확진자는 400명, 12월초에는 600명까지 추정치지만 도달할 수 있다, 이렇게 경고를 했습니다.

이게 더 빨리 거리두기 단계 올려야 한다는 얘기도 있고 원인을 두고도 여러 가지 말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조기연]
방역당국에서도 밝히고 있지만 계절적 요인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시점은 또 내년 봄 정도까지가 원래 코로나바이러스가 더 확산되는 시기이기도 한 데다가 경기에 대한 부담이나 이런 것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이후에 실제 국민들이 느끼는 피로감도 크다 보니 아무래도 접촉을 자제한다고 하더라도 전보다는 약간씩 그런 부분들이 이완된 분위기가 있었고 이게 확산의 원인이 아닌가 싶고요.

어쨌든 분명한 건 지금 굉장한 확산 때, 3차 대유행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키셔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야 될 때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윤기찬]
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것만으로 되지 않고 정부가 강한 메시지를 내야 될 것 같아요. 단계에 대한 국민들 인식이 사실 많이 떨어졌어요. 최근에 이렇게 지역 다니다 보면 사실은 많이들 모여 계시고 마스크를 순간 착용하지 않는 분도 많이 늘었어요.

그러니까 정부가 몇 단계를 올렸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보다 이제 거기에 대한 피로도가 높기 때문에 보건당국뿐만 아니라 대통령께서도 강한 메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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