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국사 3점 문제 너무 쉬워 논란..."공짜 점수냐" 비판도 / YTN

YTN news 2020-12-04

Views 0

어제(3일) 시행된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 영역의 3점짜리 문제가 지나치게 쉽게 출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사 20번 문제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연설 일부를 제시한 뒤 당시 정부에서 추진한 정책을 고르도록 했는데, '남북 기본 합의서를 채택했다'는 5번이 정답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보기는 당백전을 발행했다거나 도병마사를 설치했다, 노비안검법을 시행했다, 대마도를 정벌했다 등 현대사와 관련이 없는 내용이라 변별력이 떨어지는 문제였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해당 문제는 3점짜리로 배점이 높았는데,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는 공부를 안 해도 맞힐 수 있는 수준이었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120416001024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