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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세계 지도자들 희망의 성탄메시지

연합뉴스TV 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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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세계 지도자들 희망의 성탄메시지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차분한 연말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국 지도자들은 코로나 위기 속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최근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발견과 함께 코로나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7만명을 넘어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성탄절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여느 때와 달리 성탄절 축하보다 코로나19에 내용이 집중됐습니다.

"이전 크리스마스 축제처럼 함께 할 수 없어 애통합니다. 하지만 삶은 계속돼야 합니다."

90대 고령으로 코로나 위험군인 엘리자베스 여왕과 남편 필립공도 윈저성에 머무는 등 왕실 일가는 성탄절 방문을 자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왕은 서로 떨어져 지내야 하는 역경이 오히려 여러 면에서 더 가깝게 했다면서 특히 코로나 대응 최전선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우리는 낯선 이들의 친절에 감명받고 가장 어두운 밤에도 새로운 여명에 대한 희망에서 편안함을 이끌어냅니다."

바티칸도 사람들 운집을 막기 위해 광장 대신 온라인 중계로 성탄절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은 코로나 백신의 차별 없는 공급을 호소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의 불확실한 상황에 백신은 인류 모두가 이용이 가능할 때 희망의 빛이 될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역시 지인 모임을 취소한 채 자택에서 영상 메시지로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우리 모두 가족을 그리워하지만, 안전을 지키는 게 필요합니다. 올해는 가족 모임 규모와 여행 제한을 고려해 주기를 바랍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플로리다로 휴가를 떠나 상반된 행보를 보였습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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