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임시선별진료소 2주 더 연장" / YTN

YTN news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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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는 1월 3일 종료 예정이었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 의료진과 지원인력이 지쳐 있다며 인력과 예산을 확보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수도권 주요 지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선제 검사를 시행한 지 2주가 지났습니다.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주신 덕분에 50만 건이 넘는 검사가 이루어졌고 1,400명이 넘는 확진자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조용한 전파자를 빨리 발견하여 더 이상의 감염 확산을 막아내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됩니다.

이에 정부는 1월 3일 종료할 예정이었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2주 더 연장하겠습니다. 현장의 의료진과 지원인력이 많이 지쳐있습니다.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는 인력과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서 현장의 애로를 해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자체별로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설치해 주십시오. 국민들께서는 조금이라도 감염 여부가 의심되면 곧바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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