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키워드로 살펴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치부 정광재 부장과 함께합니다.
정 부장, 오늘 첫 번째 키워드. '김여정 강등(?)'이네요.
【 기자 】
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여동생으로 사실상 북한 권력 '2인자' 평가를 받고 있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얘기입니다.
김 부부장의 직책이 예상과 달리 이번 8차 당대회 인사에서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동안 우리 정보 당국은 김 부부장 직책이 대폭 격상될 것으로 봤는데, 당대회 인사 결과를 보면 이런 전망은 틀린 셈이 됐습니다.
【 질문 1 】
그런데 물음표를 붙였어요? 실제 강등된 게 맞느냐? 이런 데는 아직 의문이 있다는 거죠?
【 기자 】
맞습니다.
일단, 김 부부장의 기존 직책은 정치국 후보위원이었는데, 이번에는 후보위원보다 낮은 당중앙위원회 위원 명단에만 포함됐기 때문에 강등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