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N팩트] 대설에 이어 강풍, 한파까지...급변하는 날씨 / YTN

YTN news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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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김진두 / 문화생활과학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겨울 날씨는 변화가 너무 심합니다. 초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갑자기 대설에 강풍,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급변하는 겨울 날씨 상황과 전망 분석해 보겠습니다. 문화생활과학부 김진두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오전에 창 밖으로 볼 때는 참 예뻤는데 벌써부터 길 상황이 걱정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눈이 펑펑 내리다가 굉장히 금방 또 그쳤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눈, 무척 짧고 또 무척 강하게 내렸습니다. 그만큼 뒤를 따라오는 찬공기의 위력이 강하기 때문인데요. 어제 기상청이 실제 예보를 냈을 때 처음에는 비로 시작했다가 눈으로 바뀌면서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었거든요. 그만큼 우리나라 주변, 남쪽으로는 따뜻한 공기가 자리잡고 있는 상태에서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올 것으로 예상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찬공기가 너무 빨리, 너무 강하게 내려온 상황입니다. 따라서 눈구름이 예상보다 좀 빨리 만들어졌고 강하게 우리나라를 스쳐지나가면서 영향을 줬는데요.

레이더영상이 나오고 있는데 보시면 서울에서부터 남동쪽으로 쭉 이동을 하면서 눈구름이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서울 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한 게 10시쯤이었는데 거의 그친 게 11시쯤이었거든요. 그러니까 1시간 만에 굉장히 빠른 속도로 눈구름들이 스쳐지나갔다. 나머지 지역 충청, 영서 그리고 호남 지역에도 눈이 남아 있지만 이 지역도 눈이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 눈을 뿌리고 지나가기 때문에 내릴 때는 굉장히 강한 눈이 내리다가도 금세 그치는 상황이 될 것 같고요. 내륙의 눈이 거의 그치는 시기는 오후 4시에서 5시쯤. 하지만 호남과 일부 섬 지역 같은 경우는 내일 새벽부터 눈이 다시 내릴 가능성이 현재 높은 상황입니다.


지금 눈 뒤에 찬공기가 따라온다 이렇게 얘기를 해 주셨는데 사실 요즘 배달하시는 분도 그렇고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많은데 눈에 이어서 몰려오는 한파가 걱정입니다. 어느 정도 한파가 될까요?

[기자]
이번 눈이 빨리 지나간 게 뒤에 한파, 그러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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