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 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월 재보궐선거가 이제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여야 지도부가 가덕도 신공항 문제로 표심이 출렁이는 부산을 잇따라 찾아서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부동산 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른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주택 공급과 재건축 공약을 둘러싼 여야 후보들의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 이 내용 포함한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최진]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오늘 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에서 회의를 했는데요. 부산에 더는 희망고문을 드리지 않겠다. 가덕도 공항 특별법, 2월 내에 처리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지난주에도 갔으니까 8일 만에 또 간 거거든요. 여당이 부산에서 이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한 걸까요?
[최진]
최근 들어서 분위기가 많이 나아지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가덕도 신공항 문제. 이른바 노무현 신공항 문제가 엄청나게 먹혀들어서 여당 지지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여당 입장에서는 이거 가덕도 신공항 이슈 하나면 다른 정책도 필요없고 전략도 필요없다, 이슈도 필요없다. 이렇게 판단한 것 같아요. 오죽하면 여당 유력후보 김영춘 후보가 자기 호를 가덕으로 정했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완전히 가덕신공항으로 이번 부산서울 선거는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융단폭격을 가하겠다. 아마 이런 전략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 선거에서도 SOC 큰 사업으로 선거판이 바뀐 적이 있습니까?
[최진]
그런 경우가 종종 있죠. 서울 같은 경우는 오세훈 시장이 처음 나가서 당선될 때 이른바 뉴타운 공약으로, 재개발로 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이득이 돌아가면요.
정치이슈 필요없습니다. 바로 돌아갑니다. 이게 무섭거든요. 민생공약이라는 게 엄청나게 위력이 큽니다.
이렇게 민주당은 좀 가속화하는 모습인 반면에 국민의힘은 지도부가 아직까지도 명확한 입장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면에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가덕도 신공항에 찬성하고 있는데요. 직접 발언 들어보고 오시죠.
[이언주 /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 만일 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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