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학교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상황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58명으로 사흘째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여파 속에 서울 한양대병원 등 새로운 집단감염도 이어지면서 3차 대유행이 다시 확산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백순영 가톨릭대학교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발표된 신규 확진자가 458명, 이제 사흘째 400명대 기록인데요. 지난 일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를 보면 한 1일당 450명 정도꼴로 나오더라고요. 지금의 상황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백순영]
지난주만 해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 중반 수준이었는데요. 이것이 이번 주 들어서는 IM선교회발 여러 가지 집단감염도 있고 해서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지역사회에 누적된 무증상 감염이 아직도 확연히 줄어들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것들이 산발적인 집단발생이 계속 일어나고 있어서 한양대라든지 노숙자라든지 감천항인 경우에 있어서도 그렇고요.
계속 늘어나고는 있는데 사실은 이동량의 증가라는 것이 우리 방역 통제가 상당히 강력하게 오래 유지되다 보니까 많이 늘어난 부분들이 일정 부분 차지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는 데다가 또 앞으로 설 연휴가 있기 때문에 이동량이 더 증가할 수가 있어서 이번 앞으로 2주일 동안의 방역 통제가 얼마나 될 수 있을지 그것이 앞으로의 우리 전체적인 방역에 있어서 관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잠깐의 증가 추세인지 아니면 다시 쭉 올라갈 것인지, 이거는 앞으로 2주가 중요하다는 말씀이시죠?
[백순영]
그렇죠. 그것이 분기점이 될 수밖에 없이 지금의 이 400명 수준이라는 것이 언뜻 보기에는 1000명에서부터 줄어들었기 때문에 적어 보이기는 하는데 사실 우리 3차 유행이 처음 일어났을 때 11월 중순만 해도 100명대 수준이 1000명으로 12월 중순까지 올라가는 데 한 달밖에 안 걸렸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 400명. 300명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300~400명 수준에서 확산되는 것은 순식간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에 통제가 가능하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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