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영업 제한이 완화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역 지침을 어기다 적발되는 사례도 여전히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민성 기자!
먼저 지역별 코로나19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 첫 확진자가 나온 대전시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환자가 모두 8명으로 늘었습니다.
행정 보조 역할을 하는 복지도우미가 처음 확진되고, 이후 복지센터 직원과 가족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최초 확진자가 갔던 부사칠석보존회장 이취임 행사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교회 관련 집단 감염이 급증한 광주 지역은 오는 10일까지 대면 예배가 금지된 상태인데요.
이런 가운데 광주 광산구 한 교회가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가 적발됐습니다.
이 교회에서는 어제저녁 8시쯤 교인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 예배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교회 관계자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이 교회는 지난해 12월에도 방역 지침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해 고발된 곳입니다.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격리됐거나 폐쇄된 시설 일부에 대한 격리 해제가 검토 중이죠?
[기자]
충북 음성 소망병원이 동일집단 격리 51일 만인 오늘 정오부터 정상화됐습니다.
이 병원 내 집단 감염은 지난해 12월 15일 괴산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돌아온 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시작됐습니다.
이후 환자와 종사자를 합해 모두 170명이 감염됐습니다.
괴산성모병원과 진천 도은병원에 이어 음성 소망병원까지 격리 해제돼 충북 지역 3개 병원 간 집단 감염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교회 내 집단 감염이 지역 사회 연쇄 전파로 이어진 광주 안디옥 교회에서도 격리 해제 전 전수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달 25일 지표 환자가 나온 뒤 관련 확진자가 백25명 나왔습니다.
검사 대상자는 지난달 24일 예배 참석자와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등 2백80여 명입니다.
안디옥교회 관련 자가격리 해제 시점은 교회 시설폐쇄와 집합 금지가 끝나는 내일 정오입니다.
식당 등 매장 영업 시간 완화 여부를 고민하던 광주광역시는 나머지 비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영업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민성[kimms0708@ytn....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20615591414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