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은 보통 4월에 많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2월에, 그것도 비슷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이례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용재 / 경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동시 다발적인 산불은) 흔치 않은 경우인데요. 제가 보건대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오늘 날씨가 굉장히 따뜻했습니다, 낮에. 거의 봄날의 아주 따뜻한 날씨이다 보니 산에 오르시는 분도 많았을 거라고 보고요. 또 하나는 따뜻하다 보니까 오후 시간대 주로 산간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소각활동이라든지 이런 것이 다른 때보다 굉장히 많았지 않았겠느냐. 그런 것들이 동시다발적인 산불로 이어지지 않았겠느냐고…. 꼭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대피하는 과정에서 문과 창은 꼭 좀 닫아주시고요. 그래야 혹시 민가로 불이 내려 온다고 하더라도 실내로 화염이 들어와서 집을 다 태우는 이런 걸 예방할 수 있고요. 조금 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고 판단이 되시면 집이라든지 집 주변에 물을 최대한 뿌릴 수 있는 한 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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