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이 진행되는 지역에 택배 발송을 중단하는 부당노동행위를 사측이 자행한다며 한진택배 노조가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전국택배노조는 오늘(25일) 서울 중구 한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 49명이 1층 로비를 무기한 점거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파업이 진행되는 경기 광주, 이천, 성남 등 7개 지역에 회사가 배송을 중단해 사실상 직장 폐쇄 조치를 단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해당 지역에 대한 배송 재개와 부당하게 해고된 조합원의 복직 등이 완료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진 측은 일시적 집화 금지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내린 조치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노조가 주장하는 해고 역시 과도한 요구조건으로 신규 대리점장이 기존 택배 기사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정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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