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투데이]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 프로파일러 투입...친부는 누구? / YTN

YTN news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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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승재현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북 구미에서 있었던 3살 여자아이 사망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데요. 충격적인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이번 DNA 검사에서는 친어머니가 외할머니로 판명됐고 경찰은 프로파일러까지 투입했지만 아직 이렇다 할 단서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승재현]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 사건 전체부터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지금 아이는 반미라 상태로 발견됐었죠.

[승재현]
발견된 당시에 아이는 부패가 굉장히 심했고 저희들이 부검 결과를 살펴보니까 6개월 정도 전에 사망을 했고. 다만 그 사망의 원인은 워낙 시신의 부패가 심해서 알 수가 없다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도대체 아이가 왜 6개월 동안 이런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을까, 국민들은 많은 공분을 했는데 결국 그 당시에는 딸의 친자로 저희들이 알고 있었으니까 남편이 보기 싫어서 아이를 방치하고 나는 다른 사람과 지금 함께 살고 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바람에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분노를 했죠.

그리고 그 당시에 아이가 살아 있었다는 것을 이 딸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 경찰에서는 살인죄로 기소를 했는데요.

그 과정 속에서 DNA 검사를 하는데 어? 이 딸, 김 모 씨라고 얘기하는 이 김 모 씨와 사망한 아이의 DNA가 맞지 않는 거예요.

그러니까 친자 관계가 아니네? 그러면 누구와 친자 관계일까?

경찰이 주변을 살펴봤는데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그 딸의 어머니죠. 할머니라고 저희들이 부르고 있는 석 모 씨와 친자 관계에 있다고 해서 국민들은 다시 한 번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지금 아이 사진이 지난해 8월 초에, 그러니까 딸인 김 모 씨가 찍은 사진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아이가 집에 혼자 있었단 말이에요. 그동안에 그러면 아이가 무섭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울었을 텐데 주변에서는 그 울음 소리를 전혀 들은 사람이 없었던 건가요?

[승재현]
그건 그 딸의 진술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는데 수사 관계 서류이기 때문에 저희들한테 알려지지는 않는데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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