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부동산 투기 수사협력단' 설치
대검찰청은 LH 투기 의혹 수사 지원을 위해 '부동산 투기사범 수사협력단'을 설치했습니다.
대검은 오늘(15일) 3기 신도시 관할 검찰청 전담 부장검사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협력단은 대검 형사부장을 단장으로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경찰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지원, 범죄수익 환수 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대검은 '6대 범죄'가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직접 수사를 전개한다는 방침입니다.
같은 날 전국 고검장 간담회를 소집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수사권 개혁이 있었지만, 검찰이 할 수 있는 역할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