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3조 6천억 원이 넘는 청약 증거금이 몰리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첫날 바로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직원 한 명당 기대 수익만 8억 원에 달한다고 하네요.
김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스피에 상장된 첫날.
(현장음)
"5, 4, 3, 2, 1."
축포와 함께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가 됐고 상한가까지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습니다.
공모주를 받은 일반 투자자들은 1주당 10만 4천 원의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상황.
▶ 인터뷰 : 안재용 /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일하는 남편, 아내, 아빠, 엄마의 뒤에서 희생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회사) 구성원의 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18일) 주가 기준으로 스톡옵션을 받은 임원은 1명당 174억~349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