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월요일 출근길 어제보다 더 쌀쌀합니다. 이럴 때 얇게 입고 나오시면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따뜻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 1.1도, 대관령은 영하 3.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어제보다 많게는 7도가량 떨어져 쌀쌀합니다.

낮에도 서울 11도에 머물면서 예년 수준을 밑돌 텐데요. 그래도 내일부터는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낮 기온 17도까지 올라 다시 포근해지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수도권과 충남에서는 밤에 국외 먼지가 들어오면서 일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어제 몽골 고비 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했는데요.오늘 우리나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수치를 높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국적으로 5~10m, 특히,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강원 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