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터view] 메타버스, 현실이 된 가상 / YTN

YTN news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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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에도 마스크 없는 일상을 이어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디지털 세계인데요.

젊은 MZ세대들은 이곳에서 친구를 만나고, 공연을 보고, 경제활동까지 하고 있습니다.

사람, 공간, 시선을 전하는 YTN 인터뷰.

이번 주에는 디지털 지구, 메타버스에 들어가 봤습니다.

[영상리포트 내레이션]

코로나19로 우리 사회는 참 많이 달라졌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원격수업과 화상회의 같은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활동이 증가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버추얼 유튜버 루이입니다."

우리 눈앞에서 경복궁을 거닐고, 노래를 부르지만 루이는 실재하지 않는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만든 가상 인물이다.

[오제욱 / '루이' 기획자·디오비스튜디오 대표 : (앞으로) 또 다른 캐릭터로 이렇게 다른 삶을 살아보는 기회 같은 게 주어진다고 저희는 가설을 세웠고요. (루이는) 실제 인물과 이 메타버스에서의 또 다른 인물, 아바타 이 평행 세계 같은 것들을 보여주는 그런 상징적인 존재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메타버스가 뭘까?

'초월'이라는 뜻의 메타(Meta)와 '우주',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초월한 세계'라는 뜻이다.

[김상균 / 「메타버스」저자·강원대 산업공학과 교수 : 사람들이 아바타로 살아가고 싶어 하는 새로운 디지털 공간, 디지털화된 지구를 메타버스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인터넷 3차원 세계도 생각할 수 있지만 자기의 부캐, 자기의 또 다른 자아를 바탕으로 해서 오프라인 세상이 아니라 디지털 공간에서 삶을 좀 이어갈 수 있는 공간. 그런 걸 메타버스라고 통칭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쓴 2020년, 사람들은 메타버스로 향했다.

래퍼 트래비스 스콧은 게임 속 세상에서 가상 콘서트를 열었는데, 1,230만 명의 이용자가 동시 접속했고, 2,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BTS도 Dynamite 뮤직비디오 안무 버전을 게임에서 최초 공개했고, 메타버스에서 열린 블랙핑크의 아바타 팬 사인회에는 무려 4,600만 명이 모였다.

그런데 메타버스는 단순히 즐기기 위한 수단에만 머물지 않는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세계에서 입학식을 하고 친구를 사귀며 졸업 축하를 받는다.

메타버스엔 다양한 세계가 있다.

한 기술 연구 단체는 현실에 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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