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불러온 재외국민 참정권 위기 / YTN

YTN news 2021-05-14

Views 5

■ 진행 : 김선영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성곤 /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민주적 선거가 실시된 1948년 5월 10일을 기념해서 5월 10일을 유권자의 날로 정했는데요. 유권자 주간을 맞아 오늘은 투표하고 싶어도 투표하기 어려운 재외국민 유권자의 참정권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함께 이 문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사장님, 안녕하십니까?

[김성곤]
반갑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지난 총선 때도 재외국민 투표율이 상당히 저조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먼저 전체 재외동포 수가 어느 정도 되는지부터 설명을 해 주시죠.

[김성곤]
일단 재외국민 하고 우리나라 국적을 갖고 있는 재외국민하고 그 나라 국적을 갖고 있는 재외동포들 합쳐서 한 750만으로 추산하고 있고요. 그중에 실제로 우리나라 국적을 갖고 있는 소위 유권자라고 할 수 있는 분이 3분의 1 정도, 그래서 230~250만 그렇게 추산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용어가 혼용해서 쓰이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재외국민, 재외동포도 혼용해서 쓰일 수 있는 것 같고. 그러니까 해외 산다고 해서 다 투표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김성곤]
그러니까 우리나라 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 우리나라 여권을 갖고 있는 분들은 투표를 할 수 있죠. 그 숫자가 한 230만 내외 정도 됩니다.


코로나 사태로 변화가 있나요?

[김성곤]
코로나 때문에 지금 우리 국내에 들어와 있는 유학생들, 또 주재원들,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 해서 상당히 많이 들어와 있다고 그래요. 정확한 숫자는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마는 모르기는 해도 한 20~30만 정도는 들어와 있을 겁니다, 지금 국내에.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난해 4월 총선 때는 투표율이 저조했다는 얘기도 있는데...

[김성곤]
상당히 저조했어요. 보통 재외국민들 투표율이, 재외국민들은 두 번, 어떻게 보면 공관에 가야 하는데 유권자 등록을 해야 되고 그다음에 또 투표일에 가까워오면 투표를 해야 되는 그런 두 번의 과정을 거치는데 등록 대비 투표율이 보통 대선의 경우에는 한 70~80%까지 올라가고 또 총선의 경우에도 한 50%, 이렇게 돼요. 그런데 지난번 총선 때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514185447089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