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일상 감염 지속...신규 확진 666명 / YTN

YTN news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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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도매시장 신규 집단감염 발생…14명 확진
가족·지인·직장·시장 등 소규모 집단 감염 속출
백신 2차례 다 접종했음에도 확진되는 ’돌파감염’도 불안


최근 소규모 일상감염이 급격히 늘면서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도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늘었습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이 일시 멈춘 듯합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무더기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20여 개 점포는 일시 폐쇄됐고 임시 선별 검사소가 설치됐습니다.

시장 사람들이 샤워실 등을 함께 사용해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장뿐 아니라 직장, 가족 등 소규모 일상 감염 비율이 최근 급격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666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늘었습니다.

이중 지역 감염만 600명이 넘습니다.

국내 발생이 633명, 해외유입 33명입니다.

방역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는 백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강도태 / 보건복지부 2차관 :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우리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접종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백신 공급에 숨통이 트이더라도 접종에 대한 불신이 여전히 걸림돌입니다.

여기에 백신을 2차례 다 접종했음에도 확진되는 이른바 '돌파감염'도 불안요소입니다.

[박영준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 : 어쨌든 돌파 감염은 대부분 백신에서 다 생길 수 있는 부분이고, 앞으로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서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고 접종 이후에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돌파 감염 사례들은 보고될 예정입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는 방역 당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YTN 김종균[[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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