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당은 이른바 백신 인센티브를 정부에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전혜숙 특별위원장 얘기가 있거든요. 한번 들어보시죠.

[전혜숙 / 더불어민주당 백신·치료제 특별위원장 : 10시 이후에 출입 제한을 푸는 문제 그리고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많이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에 그분들에게 우선적으로 백신 맞게 하는 것도 건의가 됐습니다.]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정부에 건의한 안들을 화면에 띄워주시죠. 일단 접종을 완료하면 밤 10시 이후에 시간을 풀겠다. 이게 가장 눈에 띄지 않습니까? 어떤 점이 보이세요?

[최진봉]
접종 완료자들에 한해서 밤 10시 이후에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는 방안, 그리고 지난번부터 논의가 됐었고요. 그리고 자영업자 소상공인들 백신 우선접종하자, 이게 새롭게 나온 내용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왜냐하면 자영업자, 소상인들이 아무래도 영업을 해야 되잖아요. 그리고 만약에 다중시설 이용을, 10시 이후에도 백신을 맞은 사람이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하도록 하면 영업을 또 더 연장해야 하지 않겠어요. 그런 차원에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 먼저 맞는 게 필요하다고 하는 제안을 했습니다. 저는 긍정적으로 검토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잖아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그래서 그분들에게 먼저 백신 접종을 해서 안전한 가운데 영업을 하실 수 있도록, 물론 방역수칙은 지키면서 해야겠지만요. 그리고 접종 완료한 사람들이 밤 10시 이후에도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백신을 맞는 걸 주저주저하시는 분들이 일정 부분 백신을 접종하려는 의사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이 대목에 대해서도 공급계획부터 내놔라. 역시나 이번 정상회담에서 백신 스와프 체결이 안 돼서 물량 확보 못하지 않았냐, 이런 점을 지적하고 있어요.

[이종근]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인센티브를 주는 건 사실상 물량이 확보됐는데 접종을 하겠다는 예약률이라든지 또는 의사가 굉장히 낮아졌을 때 여기에 인센티브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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