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교체하고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내정했습니다.
시민사회수석은 방정균 상지대 사회협력 부총장을, 경제보좌관은 남영숙 주노르웨이 대사를 각각 발탁해 마지막 임기 1년 새로운 국정 동력을 마련했습니다.
송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3년 4개월 만에 신임 국민소통수석으로 승진 발탁돼 돌아온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 인터뷰 : 박수현 / 신임 국민소통수석
- "'민심 수석'이라는 각오로 청와대와 국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첫 대변인 당시 친화력과 탁월한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재기용됐습니다.
시민사회수석은 방정균 상지대 사회협력 부총장이, 경제보좌관은 남영숙 주노르웨이 대사가 각각 내정됐습니다.
이번 인사는 남은 임기 1년 문재인 정부가 집중할 분야에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 선발에 중점을 뒀단 해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