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만60살부터 64살 사이 예약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앞서 1차 접종에서 제외됐던 30살 미만 군 장병 35만여 명에 대해선 화이자 백신 접종도 진행됩니다.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혜린 기자!
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령대가 늘어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병원에서는 정오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백신 접종을 기다리는 인원으로 다소 소란스러운데요.
접종 인원은 모두 50명으로 모두 60살에서 64살의 지역 주민들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백신 접종을 받으시는 어르신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상원 / 백신 접종 예약자]
안녕하세요.
[기자]
오늘 백신 접종 어떻게 예약하게 되셨는지요?
[주상원 / 백신 접종 예약자]
TV 보다가 자막에 뜨더라고요.
그래서 구청에다가 예약을 했죠.
또 해야 되고 하니까.
좀 불안했었거든요.
[기자]
그간 백신접종 받고 싶으셨나요?
이유까지 한번 같이 여쭤보겠습니다.
[주상원 / 백신 접종 예약자]
그럼요.
당연 해야 되죠.
접종을 해야 되고, 또 나를 위해서도 그렇고 일가 친척들도 그렇고 또 여러 사람을 위해서는 해야죠, 당연히.
[기자]
마지막으로 백신 접종 앞두고 기분이 어떠신지 마지막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주상원 / 백신 접종 예약자]
기분 아주 홀가분하죠. 여태까지 집에서 특별한 볼일 아니면 나가지도 않고 집에만 있다가 주사 맞고 하면 아무래도 좀 자유로워지죠, 몸이.
그러니까 아주 기분은 좋아요, 지금. 잠시 후에 맞을 거예요.
[기자]
오늘 인터뷰 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주상원 / 백신 접종 예약자]
고맙습니다.
[기자]
이곳과 마찬가지로 오늘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만 60살부터 64살 사이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신규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오늘 접종이 시작된 390만여 명 가운데 지금까지 310만여 명, 전체 78.8%가 접종 예약을 마쳤습니다.
이 연령대인데 예약하지 못하신 분은 잔여 백신을 예약해 접종받아야 하는데, 위탁의료기관에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습니다.
또 네이버나 카카오 앱을 통해서도 잔여 백신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30살 이상 유치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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