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 캠벨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이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상황이 계속 악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캠벨 조정관은 현지 시간 8일 신미국안보센터, CNAS 주최로 열린 화상 콘퍼런스에서 미얀마에서 폭력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국가 붕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상황이 우려스럽다며 모든 시나리오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의 노력을 지지하며 다른 나라들도 군부를 외교적으로 고립시키는 데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캠벨 조정관은 이와 함께 태평양 지역 도서국가를 지원하기 위해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 동맹국과 협력할 것이라는 내용도 언급했습니다.
어업과 코로나19 백신 등 지원 분야에서 진전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정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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