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개교에 신속 PCR 검사 도입...전면 등교 대비 다중검사체계 구축 / YTN

YTN news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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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PCR 검사…1∼2시간 만에 코로나19 양성 확인 가능
서울시교육청, 다음 달 신속 PCR 검사 시범 도입
이동검체팀 PCR 검사와 자가검사키트도 계속 운용
3가지 검사 방식 활용해 무증상 감염자 찾아내려는 목표


1~2시간 만에 코로나 양성 여부를 알 수 있는 신속 PCR 검사가 다음 달 서울지역 학교 5곳에 도입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주 중학교 등교 확대와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코로나19 다중검사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방역 인력을 늘려 방역 안전망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4월 서울대가 도입한 신속 PCR 검사입니다.

유전자 증폭 방식이라 정확도가 높으면서도 분석이 현장에서 이뤄져 1~2시간 만에 코로나 19 양성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다음 달 서울지역 학교 5곳에 이런 신속 PCR 검사가 시범 도입됩니다.

실습이 많은 특성화고 등의 학생과 교직원 천5백여 명이 대상인데 가격이 저렴한 타액검사 방식도 함께 진행합니다.

확진자 발생학교 주변에 파견했던 이동검체팀 PCR 검사와 기숙학교를 대상으로 한 자가검사키트 검사도 계속됩니다.

이처럼 3가지 검사 방식을 모두 활용해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무증상 감염자를 걸러내겠다는 겁니다.

[조희연 / 서울시교육감 : 중앙집중형 단일검사체계를 현장 중심형 다중검사체계로 확대 전환하고자 합니다.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서 대규모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학교 방역인력 지원도 확대합니다.

전면 등교를 시작하는 2학기엔 유치원엔 1명씩, 나머지 학교엔 2명씩 방역 인력을 지원합니다.

또 다음 주부터 등교 인원이 느는 중학교 가운데 학생 수가 500명 이상인 190곳에 방역인력 1명씩이 우선 추가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아울러 원격수업으로 떨어진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하고, 여름방학에 진행하는 고3과 전체 교직원의 백신 접종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YTN 신현준[[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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