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나들목 근처 졸음쉼터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콘크리트 펌프카가 도로 쪽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나가던 승용차를 덮쳤는데, 운전석을 아슬아슬하게 피해서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는데요.
함께 보시죠.
오늘(30일) 오전 11시 반쯤.
거대한 콘크리트 펌프카 기둥이 고속도로 옆 공사현장 가림막을 뚫고 도로 쪽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기둥 아래, 도로를 달리던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그대로 깔렸습니다.
차량 앞부분은 처참하게 찌그러졌고, 차량 파편이 도로에 흩어져 있습니다.
현장 관계자들이 기둥을 들어 올리려고 안간힘을 써보는데요.
쓰러진 기둥이 아슬아슬하게 운전석을 피해 가면서 다행히 차에 타고 있던 49살 남성 운전자 등이 다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고 여파로 일대 통행이 마비됐는데요.
양양 방향 3개 차로가 모두 차단됐고, 서울 방향은 2개 차로가 차단돼 4시간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펌프카 기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손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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