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기 남양주시의 군부대 이전 부지에 주택 3천2백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오늘(11일) 제28차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 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밝힌 내용이죠.
[기자]
네, 홍 부총리는 오늘(11일) 회의에서 경기 남양주시 군부대 이전부지를 활용한 3천2백 가구 규모의 부지 공급 세부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내일(12일) 구체적인 사업위탁과 개발계획을 의결한 뒤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정부는)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한 주택부지 등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오늘 수도권 주택공급 촉진 차원에서 남양주시 소재 군부대 이전 부지를 활용한 약 3천200호 규모의 부지 공급 세부방안을 논의하고자 하며, 수도권 소재 3곳의 사업지에 대해서는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사전청약 물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애초 3만 가구에서 3만2천 가구로 확대하겠다는 겁니다.
또, 내년에도 3만 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와 함께 지자체와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서울 노원 태릉 골프장과 경기 과천 부지 등 신규택지에 대한 개발 의지도 또다시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지자체 등과 협의 마무리 단계라며 대체부지를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을 이번 달 안에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권남기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10811112256876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