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연휴 뒤 1,805명 급증세...추석 전 70% 접종 가능? / YTN

YTN news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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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증가세로 돌아선 코로나19 상황, 두 분과 살펴봅니다.


류재복 해설위원,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류 위원님, 예상대로 연휴효과가 떨어지니까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는데 내일도 더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겠죠?

[류재복]
현재로써는 확진 환자가 줄어들 만한 요인이 거의 없습니다. 지금 수도권은 4단계 적용이 6주차입니다. 그러니까 이미 4단계 조치로써의 충격, 이런 것들은 거의 사라졌다고 보는 것이고요.

그래서 아마 확진환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요. 오늘은 기술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조금 늘었지만 내일은 본격적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죠. 지금 제일 걱정스러운 부분은 하루에 1800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는데 우리는 검사를 할 때 증상이 있을 때 검사를 받거든요.

그 검사량이 5만 6000건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것은 뭐냐 하면 역학조사가 별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확진 환자가 나오면 이 확진 환자를 빨리 역학조사해서 연결고리를 찾아서 검사를 받도록 해 줘야 되는데 그게 제대로 안 되니까 지금 이 5만 6000건 정도면 하루에 확진 환자가 300~400명 나왔을 때 검사량이거든요.

그러니까 그만큼 역학 추적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고. 또 하나 걱정스러운 것은 임시선별검사소,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00명 가까운 환자가 나오고 있거든요. 이건 굉장히 큰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이 수도권을 포함해서 광범위하게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있느냐를 보여주는 겁니다. 이것은 두 가지 문제가 있는데요. 확진 환자가 언제든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부분 하나. 두 번째는 확산세가 꺾이더라도 쉽게 환자가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라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상황은 상당히 안 좋은 국면이고 이것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죠.


지금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분석인데 정부에서는 거리두기 단계를 어떻게 할지 고민에 ... (중략)

YTN 김혜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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