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제기한 현직 국회의원 관련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내사에 나섰습니다.
국수본은 권익위로부터 국민의힘 의원 12명, 열린민주당 의원 1명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아 전국 시도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사건은 세종경찰청에, 김의겸 의원 사건은 서울경찰청이 맡게 됐습니다.
경찰은 현직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기존 사건을 포함해 모두 33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기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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