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오늘 중소·벤처기업 공약을 발표하고 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에 나섰는데요. 당내 친문 진영에서는 조금 미묘한 입장 차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오늘 충청과재경 광주·전남 향우회를 찾아 외연 확장에 나서는 한편 이준석 대표와 대학로를 찾아 청년층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이재명 후보가 경제대통령을 최근 계속 강조하고 있어요. 오늘 가산디지털단지 찾아서 중소, 벤처기업 공약을 발표했거든요. 일단 경제대통령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최창렬]
경제를 강조한 건 이재명 후보뿐만은 아니니까 경제대통령, 민생대통령 다 얘기하고 있으니까. 오늘 공약을 발표한 게 10조를 투자하겠다, 벤처기업 창업에. 그래서 중소기업 특히 벤처, 중소기업의 생태계를 튼튼히 하는 데 투자하겠다는 거거든요. 이재명 후보가 얘기하는 지론이 국가가 더 많이 투자해야 된다는 것이거든요. 루즈벨트 시대, 대공황 시대, 1930년대 그런 얘기를 하는데 김대중 정부 때도 벤처투자를 많이 했었죠. 그 벤처 투자를 하는 건 당연히 좋은 일인데, 해야 되는 것이고. 이 투자가 흐지부지 되면 안 되는 거죠. 김대중 정부 때도 투자하고 나서 나중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어요. 그러니까 벤처투자를 하고 창업을 하되 그 창업의 생태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그 이후의 조치들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오늘 이재명 후보가 벤처기업 공약 발표했는데요. 어떤 내용이었는지 발표 내용을 잠깐 듣고 오겠습니다.
[이재명 / 민주당 대선 후보 : 대공황 시기의 루즈벨트처럼, 그리고 현재 미국 바이든 정부처럼 강력하고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겠습니다. 정부의 벤처투자 예산 규모를 2027년까지 10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형 벤처투자 펀드를 도입하겠습니다. 저 이재명은 반드시 '경제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국민의 지갑을 두툼하게 채우고 선진국가를 넘어 국민이 부강한 경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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