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또 역대 최다...종교 시설은 최대 299명까지 / YTN

YTN news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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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닷새 만에 7천 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조치가 강화되면서 휴일에 주로 있는 종교활동 인원도 제한됩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코로나19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오늘 확진자가 7000명 아래로 내려왔네요. 이게 날씨도 그렇고 좀 주말 효과도 있겠죠?

[천은미]
그렇죠. 검사 건수가 특히 어제 같은 경우는 너무 추웠기 때문에 조금 적은 것도 있고 또 검사 중간에 진행이 조금 늦어진 것도 있었습니다. 다만 지난 주말에 비해서 이번 주가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를 하지 않은 것은 아마도 이동량이 감소한 영향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중증자,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은 이전 2주 이전부터 확산되기 시작한 확진자의 영향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지난주와 이번 주에 이렇게 확산된 확진자 수는 앞으로 1~2주에 걸쳐서 중증자와 사망자가 증가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정은경 청장 같은 경우에는 상황이 안 좋아지면 이달에 확진자 1만 명, 다음 달에는 2만 명까지 갈 수도 있다, 이렇게 전망을 했었는데 지금 추세보다는 많이 전망을 한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천은미]
지금보다 분명히 늘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다만 정부도 방역의 문제를 제시하고 이번 주말부터 사실 시작을 했죠. 보통 월요일부터 시작을 하는데요. 그래서 이동량이 또 특히 겨울이고 날씨가 추워지고 갑자기 거리두기 단계 상향이 되면서 국민들이 움직임을 많이 멈추신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영향은 적어도 2주 이상 걸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번 연말부터 내년 초에는 지금의 확산세가 분명히 증가될 수 있기 때문에 아마 그 정도 인원까지 생각을 한 것 같고요.

특히 우리나라는 아직 오미크론 영향이 크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저변에서는 약하게 전파가 되고 있을 겁니다. 특히 백신 접종이 80%가 넘는 경우는 오미크론이 감염이 되더라도 약하게 오기 때문에 국민들이 모르고 지나갈 수 있고 특히 지금은 PCR 검사로 완전히 확인을 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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