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입니다. 대선 후보들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을 누비면서 총력 유세전 펼치고 김성완 평론가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성완]
안녕하세요.
민주당 이재명 후보부터 얘기를 하자면 어제 부산에서 서울로 오면서 유세를 했고 서울에서는 오늘 주요 지점을 공략합니다. 서울이 누가 뭐래도 핵심 승부처가 되는 거고. 민주당 입장에서 서울이 결코 앞서지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 거죠.
[김성완]
맞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 서울 수도권 민심을 얻지 않고 어떻게 대선 승리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지역별 인구 구성을 보면 서울 수도권이 50%, 그리고 영남이 합쳐서 25%, 호남이 10% 이런 거거든요.
그러니까 서울 수도권을 빼고 영남을 뺀 나머지 지역이 25% 인구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런데 영남 지역에서는 아무래도 열세일 수밖에 없잖아요.
호남에서 아무리 10% 정도를 얻는다고 하더라도 결국 서울 수도권에서 누가 이기느냐가 대선 승패를 가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말씀하셨던 것처럼 부동산 민심도 좋지 않은 데다 대장동 이슈까지 터진 상황이잖아요.
그러니까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재명 후보가 확실히 고전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거든요. 그러니까 어제 KTX 경부선 상행선을 타고 올라왔다고 하면 오늘은 수도권 민심을 계속 훑는 이런 작업들을 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주요 거점들을 갖다가 확보하면서 유세를 펼치는데 강남역에서의 상황을 잠깐 보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자. 그래서 용산, 물론 공원 넓게 만들면 좋긴 하겠지만 상황이 너무 어려우니 거기에 한 10만 세대 지어서 청년들에게 우선 공급하자. 자산시장에 청년들이 참여할 기회를 늘리는 겁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주식 시장이 이렇게 불공정하게 흘러가지 않게 하면 기회가 생깁니다.]
나온 얘기들을 보면 주식 이런 것들 그다음에 주택 문제 이런 것들인데 결국 2030 젊은 세대의 표심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 건데 2030은 어떻게 보면 나는 무조건 이 당 찍어, 나는 무조건 저 당 찍...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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