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은혜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고 김문기 씨 유족들이 기자회견을 했다고 하는데 그 부분도 다시 한 번. 방금 직전에 다녀오신 거죠?
◆김은혜: 지금 기자회견장에 다녀오는 길인데요. 고 김문기 님은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처장으로 계셨던 분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소개를 드리자면 작년 12월 20일날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죠. 지금 화면에 보이는 분이 그분 아드님이고요.
고 김문기 님은 대장동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대장동이 만약에 성공한 사업이었다면 이분이 가장 최고의 수훈 갑이었던 분이었는데 본인이 검찰수사를 받으면서 오히려 몸통을 잡지 못하는 사이에 꼬리처럼, 꼬리에 불과했지만 너무 많은 공격을 받아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고인을 모른다고 하시더라고요. 기억이 안 난다고 표현을 했죠. 그런데 유족들이 정작 고인이 돌아가실 때 이재명 후보가 조의, 조문 한 번 안 온 건 그럴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불리하니까요, 이재명 후보가요. 그런데 정작 오늘 기자회견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물으니까 고인의 발인 때 이재명 후보가 크리스마스 이브였거든요.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고 춤을 추셨었는데 거짓말을 하는 후보는 국민들이 믿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관련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골프 친 거 왜 조작을 하느냐고 했지만 나무 사이로 손을 잡고 골프를 함께 이재명 후보, 고인이 쳤을 때 그 딸에게 자랑하듯이 오늘 이재명 후보하고 같이 골프를 쳤어라고 한 아빠의 동영상까지 고인의 동영상까지 유족이 제공을 했습니다. 그래서 불리하면 등을 보이는 후보 그리고 불리하면 수십 년의 인연을 마치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거짓말로 묵살하는, 측은지심이 없는 후보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고 김문기 씨 관련해서 민주당은 지금까지 어떤 의견인지도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요.
◆장경태: 김문기 씨는 성남도시공사에서 근무했던 분이시고요. 그 과정에서 어떤 김만배 씨의 로비 과정에서 또 얽히고 설켰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이 부분은 검찰수사를 통해서 밝혀졌으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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