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해 산불 나흘 만에 진화...4,000ha 소실 / YTN

YTN news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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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로 시작한 강원도 강릉·동해 산불의 큰불이 나흘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강릉·동해 산불통합현장지휘본부는 오늘(8일) 오후 7시를 기해 강릉·동해 산불의 주불 진화를 마무리하고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체제로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산림 당국은 지난 5일부터 진화헬기 106대와 인력 11,0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주택과 창고 등 190여 동이 불에 타고 이재민 110여 명이 발생했으며 산림 4,000ha가 소실됐습니다.

불은 지난 5일 새벽 1시쯤 강릉시 옥계면 주택에서 시작돼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은 뒤 인접한 동해까지 번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6일 자신의 집과 주변에 가스 토치로 불을 내 산불로 번지게 한 혐의로 강릉시 옥계면에 사는 60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YTN 송세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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