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난방용으로 사용되는 무시동 히터의 일부 제품은 히터가 작동되지 않는 등 비정상적 연소 조건에서는 일산화탄소 농도가 일반적인 안전 기준치의 137배까지 배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무시동 히터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배출가스와 기기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10개 제품 모두 정상적인 작동 조건에서는 일산화탄소 농도가 0.01% 이하로 나타나 기름 난로의 안전 기준치보다 낮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제품은 히터가 작동되지 않는 등 비정상적인 연소 조건에서는 일산화탄소 농도가 9.65%까지 배출될 수 있어 사고의 우려가 컸습니다.
무시동 히터와 연소방식이 유사한 '기름 난로'의 일산화탄소 안전기준 농도는 0.07% 이하입니다.
무시동 히터는 현재 배출가스 관련 기준이 없는 상태입니다.
YTN 김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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