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정점' 지났지만...사망·위중증 증가 '진짜 비상' / YTN

YTN news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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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희경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확진 환자가 60만 명을 넘긴 뒤유행의 파도는 조금씩 누그러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환자 발생과 시간 차이를 두고 늘어나는 사망자 때문에의료 체계는 이제부터 진짜 비상이라는 평가입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여러 과학적인 예측 결과는 어떤가요?

[류재복]
대개 비슷하고요. 방역당국이 현재의 상황을 유행 정점을 지나서 완만하게 감소하는 양상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실제로 보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지난 17일에 62만 명 정도가 나왔었죠. 물론 그때는 그 전날 반영되지 않았던 7만 명 정도가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그때가 가장 많았고요. 그 이후로는 다행스럽게 환자들이 조금씩 주는데 문제는 줄어드는 그 폭이 너무 작다는 게 문제가 되고 있고요.

그래서 주간 발생도 지금 보면 한 일주일 전보다 한 15% 정도씩줄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나마 확진환자의 발생은 줄고 있는데 문제는 위중증 환자하고 사망자, 이 문제가 큰 것이죠. 그래서 그 부분은 좀 뒤에서 말씀을 드리고요. 실제로 시뮬레이션이라고 해서 앞으로 발생 상황을 예측했는데요. 오는 30일에 37만 명, 다음 달 6일에 35만 명 정도 조금씩 줄 거다. 보면 대개 완만한 그런 거죠. 또 한 조사는 다음 달 6일에 한 29만 명, 다음 달 20일이면 18만 명 정도까지 준다.


그래도 계속 줄어드는...

[류재복]
줄어드는 양상은 맞습니다. 또 하나는 위중증 환자가 다음 달 초에 한 1200명 정도가 될 것이다. 이런 예측들을 보면 전체적으로 확진 환자는 줄고 위중증이나 사망자는 아마 이 주부터 거의 정점을 향해 달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해 주신 부분이기는 한데 확진 환자는 줄지만 2~3주 정도 시간 차이를 두고 위중증 환자랑 사망자 수가 계속 늘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현재가 2~3주 전 하루 20~30만 명대 발생 상황이라고 보면 위중증 수나 사망자 수가 앞으로 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될까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대개 확진 환자가 나오면 그 확진 환자 가운데 열흘에서 2주가 지난 뒤... (중략)

YTN 류재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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