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연기 변호사,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 TF 단장[전 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김종석 앵커]
국방부 본격적으로 짐을 싸고 있어요. 제가 오늘 사진들 몇 가지 추려봤는데 국방부 신청사 현관에서 여러 박스와 짐들이 지금 빠져나가고 있어요. 또 사진이 있나요? 그리고 여기는 사실 국방부가 다른 행정기관도 마찬가지겠지만 보안문서들이 많기 때문에 현장 파쇄하는 모습도 오늘 국방부 신청사 주변에서 많이 포착이 되었습니다. 그 장예찬 평론가님, 어쨌든 인수위도 5월 10일 임시사무실에서라도 집무를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국방부도 이에 맞추어서 짐 빼는 속도가 조금 빨라지고 있어요?
[장예찬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 TF 단장(전 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그렇게 할 수 있죠. 그런데 예비비가 이번에 의결이 되어서 이번에 이제 이사 준비 조치에 들어간 것이 용산에 있는 국방부 청사 이전할 것이라는 것은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 이후부터 바로 나왔던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국방부 측에서도 언제 국무회의를 통해서 예비비가 의결되는지를 지켜보면서 나름의 사전 준비 작업에 들어가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단계에서 한 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5월 10일에 청와대는 국민께 개방된다는 겁니다.
순차적으로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는 작업을 먼저 해나가면서 현재 일정으로 보게 되면 국방부 청사 5층에서 10층은 조금 일찍 정비할 수 있을 것 같고. 한미 연합 훈련이 끝나는 시기부터 1층과 4층을 이전하게 되면 1층, 4층 공간은 6월 이후에 입주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그 기간에 윤석열 당선인의 통의동 집무가 시작되건 또는 조금 일찍 국방부 청사에서 집무가 시작되건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한 치의 안보 공백이나 국정 공백 없이 업무를 이어나가기 위해서 지금도 이 청와대 이전 TF가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실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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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