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3방' SSG, 역대 개막 연승 공동 2위 '8연승' 질주 / YTN

YTN news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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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SSG가 KIA를 꺾고 역대 개막 연승 공동 2위 기록에 해당하는 8연승을 달렸습니다

주말과 휴일 전국 5개 구장에는 10만 명 넘는 관중이 입장해 가라앉았던 프로야구의 인기 회복을 예고했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는 법을 잊은 SSG가 이번엔 선발 전원 득점으로 '개막 연승'을 여덟 경기로 늘렸습니다

박성한과 최주환이 4회에, 최지훈이 6회에 각각 홈런포로 KIA 마운드를 무너트리면서 팀의 대량득점을 이끌었습니다

'공수 겸장' 유격수로 통하는 박성한은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의 맹활약으로 특별히 빛났고, 수비에서도 환상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역대 개막 최다 연승은 2003년 삼성이 작성한 10연승으로 SSG는 이 기록에 2승만을 남겼습니다

[박성한 / SSG 유격수 :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계속 훈련 중에도 신경 쓰면서 훈련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두산은 11회 연장 끝에 정수빈의 결승 적시타로 롯데를 4대 3으로 눌렀고, 한화는 노시환의 홈런을 앞세워 kt를 6대 4로 꺾어 6연패 뒤 첫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LG는 NC를 이기고 7승 1패로 선두 SSG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홈런 선두 김현수는 첫 타석부터 시즌 4호포를 가동해 이 부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김현수 / LG, 시즌 4호 홈런 : 공을 좀 더 높게 봐야 한다고 생각했고요. 하이패스트볼은 요즘 스트라이크존이 높아진다고 한 이후로 항상 연습하던 공이라 좀 크게 보고 치려고 했습니다.]

키움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시소게임에서 9회 말 푸이그로부터 시작된 완벽한 중계플레이로 삼성 주자 구자욱을 잡아내 귀중한 한 점 차 승리를 챙겼습니다

개막 2주째를 맞은 전국 야구장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12만7천여 명의 관중이 입장해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주춤했던 흥행 회복을 예고했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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