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지사후보 토론회] ⑤ 마무리 발언
오늘 토론회는 6월 1일 실시될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두 후보를 모시고 누가 경기도정을 이끌어 갈 적임자인지 각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꼼꼼히 비교 평가하고, 후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오늘 토론 과정에서 못다 한 말씀이나, 강조하고 싶은 이야기 마무리 발언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유승민 /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여러분 토론 어떻게 보셨습니까?
23년째 정치를 하면서 정말 양심과 소신에 따라서 그리고 정말 정치의 본령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해 왔던 사람입니다.
제가 지난 오랜 세월 동안 정치에서 가시밭길에서 겪었던 그 모든 정치적인 경륜과 경험 그리고 제가 어느 정치인보다도 제가 정말 자신 있게 말씀드리는 정책적인 능력 그걸 저의 마지막 일할 기회로 경기도민 여러분들을 위해서 쓰고 싶습니다.
당원 여러분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에게 서운하시고 못마땅하시고 그거 다 잘 압니다.
제 가슴에 깊이 새기겠습니다.
이제는 제 손을 잡아주시고 과거를 건너서 미래로 가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저와 함께 또 우리 후보들과 함께 꼭 승리하는 그런 정말 우리 화합이 꼭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김은혜 /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뺨을 내는 바람이 추웠던 지난 대선 때 많은 분들이 저의 손을 이제는 우리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에 살았으면 좋겠다.
그 유일한 길은 정권교체라고 저에게 명해 주셨습니다.
국민이 주신 명령을 따라 정권교체를 위해서 끝까지 싸웠습니다.
그리고 그 기적은 제가 아닌 모든 국민분들이 그리고 이 텔레비전을 보고 계신 당원분들이 이루어내 주셨죠.
그런데 정권교체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미완의 정권교체는 경기도에서 마무리가 돼야 됩니다.
그 마무리를 제가 짓고 싶습니다.
청와대에서 국정 조율을 하고 그리고 기업에서 현장에 답이 있음을 알고 처절하게 국민과 함께 있던 그 시절로 오늘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경기도를 아이를 잘 키우고 부모님이 마음 편히 놓으실 수 있으며 그리고 노년층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노후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글로벌의 세계로 가는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다시 일궈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오세훈 시장 그리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 내정자까지 제가 힘 있는 경기도 만들겠습니다.
본선에서의 경쟁력 김은혜를 밀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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