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 속에 국회에서 처음으로 차별금지법 관련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원회는 오늘(25일) 오전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공청회에는 1소위원장인 박주민 의원 등 민주당 의원 5명이 참여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보이콧하며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소위원장인 박 의원은 소위에서 국민의힘에 진술인 3인 추천을 간곡히 요청했지만 유감스럽게도 추천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국민의힘과 전체 회의 차원에서 공청회를 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민주당 단독으로 차별금지법 공청회 개최안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입법 독주라며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YTN 박기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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