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인트로] '말로만' 민생...여야, 장외 입씨름 / YTN

YTN news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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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물가를 잡기 위해 빅스텝에, 자이언트 스텝까지 꺼냈습니다.

두말할 필요 없이 우리 경제도 위기입니다.

특히 대출 이자를 걱정하고 장 볼 때 지갑 사정을 고민하는 서민들의 마음이 급합니다.

이쯤 되면 국회에서 나올만한 단어, 바로 '민생'입니다.

국정을 뒷받침하는 여당은 오늘 민생안정 특위를 꾸렸습니다.

야당의 민생 우선 실천단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트를 가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정부 대책을 점검하고 논의해야 할 국회 상임위 회의실은 2주 넘게 비었습니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도 모자랄 판에, 당내 상황을 수습하는 데 몰두하고 정치 공방만 주고받고 있습니다.

언제쯤 국회의 한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 오늘의 정국 대담 관련 내용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다수당인 민주당의 협조 없다면 개혁 입법은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민주당은 정부의 시행령마저 통제하겠다며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정부가 국회에 발목 잡혀 제대로 일하지 못할까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민생 경제가 이토록 어려운데 우리 국회의 공백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어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합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어제) : 그러면 이게 예를 들어서 올해 초나 작년하고 비교하면 배춧값은 어떤 거예요? (지금은 많이 올랐죠. 작년하고 비교하면 4천~5천 원 올랐죠.) 엄청 많이 올랐네.

지금 여기 표시된 거 있잖아요. 이게 어느 정도 올랐다고 봐야 해요? 할인 가격 말고요. (할인 가격 말고는 4천~5천 원 정도는 올랐어요.) 수박 하나에 9KG 정도짜리가. (이게 지금 수박이 아니고 금박이야 금박.)]





YTN 김영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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