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서 고래가 다른 그물에 걸리는 '혼획'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5시30분쯤 강원 고성 가진항 북동쪽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어민이 발견해 속초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이 밍크고래는 길이 4.6m, 둘레 3m, 무게 2천500kg으로,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16일 오전 8시 강릉시 주문진항 동쪽 129km 해상에서 해양보호 생물종인 큰돌고래가 혼획됐습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속초 해경 관할구역에서 혼획된 고래는 모두 16마리로, 이 가운데 세 마리는 밍크고래입니다.
YTN 김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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