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복기왕 /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장성철 / 대구 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장성철 대구 가톨릭대 특임교수,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 비서관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교수님, 오늘 윤리위가 예정돼 있고요. 일단 경우의 수가 여러 가지가 나오고 있더라고요.
[장성철]
그렇죠. 일단 저는 6가지로 봐요. 첫 번째는 경고, 두 번째는 당원권 정지, 세 번째는 탈당 권유, 네 번째는 제명. 그리고 징계 대상, 심의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에다가 하나 더 오늘은 논의하지 않겠다라는 것이 추가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도 윤리위에서 판단할 수 있는 겁니까?
[장성철]
그럼요. 이건 징계 대상이 안 된다는 것을 윤리위에서 자체 판단할 수가 있고요. 저는 왜 오늘 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왜 오늘 논의를 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냐면 일단 윤리위원회 규정을 보면 징계를 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의 서면이나 공개적인 대면, 이런 소명을 듣는 절차가 있어요. 당대표를 징계하는데 당사자의 소명 없이 징계를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어보이고요.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은 정무실장인 김철근 정무실장을 불러서 여러 사안들에 대해서 들어보기로 했잖아요. 그래서 그걸 듣고 나서 김철근 정무실장을 징계할지 안 할지, 아니면 이것도 나중에 징계할지 안 할지 아무것도 지금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또 이 사안을 계속 끌고 가는 게 국민의힘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비서관님은 어떻게 보세요?
[복기왕]
그러겠죠. 민주당의 경우도 그렇기 때문에 과하다 할 정도의 징계를 취할 수밖에 없었던 것인데 만약에 오늘 해결이 되지 않는다고 그러면 감추려고 그러나 보다, 피하려고 그러나 보다 하는 의심어린 눈으로 국민들이 바라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기각을 시켰다, 이 건에 대해서. 그렇다 하더라도 국민들은 감싸기 하는구나라고 바라볼 수밖에 없는.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사실상 사면초가에 빠져 있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 (중략)
YTN 오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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