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뉴있저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 소개해드린 대로, 7월 주제는 청년인데요.
오늘은 그 첫 순서로 청년 주거 문제를 짚어보겠습니다.
민대홍 피디,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청년 주거 문제, 다룰 내용이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 주제는 청년 주택이죠?
[PD]
네, 청년 주거 문제가 주목받으면서 정부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청년 주거지원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청년 전·월세 대출 지원,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월세 지원, 주거급여, 청년 주택 등 종류가 많습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정책 중 하나가 바로 청년 주택인데요.
청년층을 대상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임대 물량을 공급하는 정책으로, 경쟁률이 무척 높습니다.
제가 이 청년 주택에 울고 웃은 청년 두 분을 만나서 얘기를 들어봤는데요.
인터뷰 먼저 보시겠습니다.
- 독립 청년 10명 가운데 7명 "주거비 부담돼" (보건복지포럼, 2020년 기준)
- 청년 단독가구 27%, 주거비 과부담 주거비가 월 소득의 30%를 넘는 경우 (보건복지포럼, 2020년 기준)
- 청년 10명 가운데 6명 "가장 시급한 청년 주거 정책은 청년 주택 공급" (2021년, 통계청)
청년 주택, 청년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송지은 / 청년 주택 4회 미당첨 : 안녕하세요. 저는 청년 주택에 4번이나 떨어진 불운한 송지은이라고 합니다.]
[김재원 / 청년 주택 당첨자 : 안녕하세요. 저는 청년 주택 한 번에 당첨된 김재원이라고 합니다. 로또 맞았다고 할 수 있죠.]
Q. 청년 주택, 로또 같다?
[송지은 / 청년 주택 4회 미당첨 : 진짜 조금이라도 지역이 좋거나 역세권이거나 그럼 정말 누가 되는지 몰라도 다 가져가시더라고요. 저는 (거의) 항상 1순위거든요. 1순위인데 당첨이 안 되니까,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그런 거구나 싶고…. 어떻게, 경쟁률이 낮은 데로 넣으신 거예요?]
[김재원 / 청년 주택 당첨자 : 아니요. 저 넣을 때 사실 제가 뭘 찾아보거나 하진 않았고요. 친구가 거의 모든 정보를 다 취합해줬거든요. 입주할 당시에는 로또라고 생각을 안 했는데 제가 나중에 경쟁률을 찾아보니까 이게 진짜 로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송지은 / 청년 주택 4회 미당첨 : 좀 많이 부럽습니다. 경쟁률이 높아도 저도 뚫고 싶어요.]
Q. 청년 주택, 어려운 점은?
[송지은 / 청년 주택 4회 미당첨 : 가장 어려웠던 건 아무래도 ... (중략)
YTN 민대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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