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홍기빈 /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요일의 남자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0.75%포인트, 이거 우리의 예상대로 오르긴 올랐네요.
[홍기빈]
올랐죠. 그런데 1%는 아니었죠.
그때 2주 전이었나? 그때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9.2를 기록해서 이게 우리 생각보다 물가 오르는 게 너무 크니까 연준이 1%포인트 울트라스텝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했었는데요.
[홍기빈]
아까 방금 특파원분께서 잘 설명하셨듯이 지금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1%까지 올리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느냐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0.75% 나왔네요. 이 대목에서 지금 미국 경제에서 굉장히 어렵고 애매한 지점이 하나가 있는데 지금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 국면이냐 아니냐를 놓고서 굉장히 의견이 엇갈려요. 지금 아주 희한한 상황인데 파월 의장이 여러 번 언급을 했는데 노동시장이 굉장히 타이트하다, 그러니까 실업률이 굉장히 낮다는 거예요.
지금 실업률이 한 3.6%밖에 안 되는데 굉장히 낮은 실업률이죠. 이걸 근거로 해서 연준 같은 경우에는 목표가 두 가지인데 하나는 완전고용, 노동시장의 완전고용이고 두 번째는 인플레를 잡는 거니까 주로 보는 게 노동시장입니다. 노동시장 상황에서는 실업률이 아주 낮고 이러니까 경제가 나쁘지 않다. 경기침체라고 볼 수 없다. 그러니까 금리를 올려서라도 인플레를 잡는 게 우선이다 이렇게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그러면 반대 입장은요?
[홍기빈]
반대 입장은 다른 대부분 인디케이터들을 보면 대부분 침체 상황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러니까 정리를 하면 파월 의장이나 제닛 옐런 장관이 얘기한 것 보면 일자리 수치는 안정적이니까 이거 경기침체 아니야라고 얘기를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이거 빼고 다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홍기빈]
이를테면 GDP 같은 경우 보면 올해 1분기 GDP는 이미 마이너스로 나왔고요. 오늘 밤에 2분기 GDP가 발표가 될 텐데 이것도 마이너스로 나올 게 거의 확실하다고 대부분 그렇게 보고 있어요. GDP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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