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준일 / 뉴스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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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與, 모레 상임전국위 비대위 전환 속도...이준석 "비상사태 아냐" / YTN

YTN news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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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김준일 /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이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개최일을 결정했습니다. 비대위 체제 전환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이준석 대표의 반발 등 당내 이견이 속출하며 험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오늘은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함께 정치권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준일]
안녕하세요.


국민의힘이 현재 혼란스러운 상황을 공백기를 최소화해서 다음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오늘 일정표를 내놓기는 했죠. 어떤 시간표대로 움직이겠다는 건가요?

[김준일]
일단 8월 5일, 이번 주 금요일에 상임전국위를 여는데 상임전국위는 쉽게 얘기하면 100인 이하로 구성되는데 당헌당규에 대한 해석을 하는 곳이고 전국위는 다음 주 화요일 8월 9일날 연다고 알려져 있는데 여기에서는 당헌당규 해석된 대로 개정을 하겠다 이런 겁니다.

그래서 굉장히 빠르게 속도전으로 갈 수 있다는 건데. 이번에 어떤 걸 해석을 하느냐라고 본다면 지금이 비상상황이냐, 아니냐 이걸 가지고 하는 거예요. 국민의힘 당헌 96조를 보면 당대표 궐위나 최고위원회 기능상실 등 당의 비상상황이 발생한 경우 당이 비대위로 갈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또 하나 쟁점이 되는 것은 비대위원장을 당대표 권한대행이 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렇게 돼 있는데 이걸 직무대행도 할 수 있다. 이거에 대한 유권해석 그리고 그게 필요하다면 거기에 당원 전국위를 열어서 당헌개정을 추진하는 이런 것까지 일사천리로 하겠다는 건데 일단 이 과정에 대해서 여러 당내에서 반발들이 있는 상황이에요.

예를 들면 최재형 의원, 혁신위원장이죠. 의원 같은 경우에는 비상상황 아니다라고 이렇게 반발하고 있어서 이게 지금 전국위가 일사천리로 열려서 된다고 하더라도 지금 이 갈등 상황이 완전히 조기에 끝날지 여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조기에 이 모든 논란거리가 말끔히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지금 대두되고 있는 여러 가지 논란거리 중의 하나가 이준석 대표의 지위는 어떻게 되느냐 이것 아니겠습니까? 이게 비상대책위원회로 가는 게 사실상 이준석 대표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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